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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01:2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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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로드 된 컬러링 다들 듣고 오셨나요!
왜 전화했지랑 같이 여러 번 돌려서 보다보니까 처음 봤을 때 보이지 않던 여러가지 포인뚜가 보이는데 또 혼자 알고 있는 건 위법이잖아효 •᷄ɞ•᷅ 그래서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러 후다닥 달려왔습니다
*
01
'컬러링'으로 컬러링 설정해놓으면
전화 받기 싫은 사람 전화 안 받고도 하고싶은 말 다 할 수 있따 ͡~ ͜ʖ ͡° ㅡ
처음엔 단순히 '왜 전화했지'에서 전화를 걸었던 입장에서 쓰인 가사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보기엔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뭘까 뭘까 했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정답은 제목에 있었다 아임니까,,,
전화 거는 사람에게 컬러링을 빌려 하고싶은 이야기를 담은 가사였어요!
전화 주셔서 고마워요 신호가 가고 있어요 딱 친구한테 전화 걸었는데 컬러링 가사가 이러면 되게 웃음 나올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음원 나오면 당장 컬러링 바꾸러 달려갈 거예요
여보세요? 아 늦었지? 미안해ㅠ 그리고 킬링포인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2
'왜 전화했지'와 동시에 보아야 대박이다.
오래 보아야 더 많이 보인다. '컬러링'이 그렇다. ㅡ
다들 아실 것 같지만 나노 단위로 쪼개보면 더욱 더 대박이라구요!!!!!
자세한 리뷰를 위해 또 이렇게 캡처를 왕창 해가지고 왔으니 함께 보시조 ٩(･ิᴗ･ิ๑)۶   이거이거 인트로부터 심상치 않다 이검니다...
사실 왜 전화했지와 이어지고 있다는 건 이 첫 컷부터 알 수가 있는게, 왜 전화했지에선 오고있는 전화를 받을까 말까 망설이고 있고 컬러링에선 상대방이 전화를 받길 기다리며 계속 저 통화 연결음이 이어지죠!
그리고 영상 뿐만 아니라 노래에도 심어놓은 떡밥,,,
두 노래 모두 반복적으로 나오는 효과음이 있는데, 이게 또 왜 전화했지는 전화벨이, 컬러링은 통화 연결음ㅠ
  약간 마주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RGRG...
 '금방 와서 받을게요'
하는 부분에 어서 받기를 기다린다는 듯 비워져있는 맞은 편 의자 비추는 연출에 또 눈물이 나내요
마 정훈이... 너 현수에 진심이구나...!
   씻거나 밥이라도 먹나봐요 ▷ 부엌에 있는 주인공
아니면 이제 일어나서 목을 풀거나 ▷ 현재 시각 AM 08:25...
아니면 번호를 몰라서 머릴 굴리는 중 ▷ 머리 말고 눈알 열심히 굴리는 부엉이... 큐트.
+)
이 부엉이 정체가 뭔가 했는데 ㅋㅋㅋㅋㅋ
유준호님이 갖고계시던 cctv라고 합니다
  (좌 왜 전화했지, 우 컬러링)
그리고 또 등장하는 같은 구도!
근데 약간 가사도 이어지는 것 같지 않나요
이 부담은 대체 뭘가... 그래도... 일단 받아볼게요... (?)
  움짤로 보면 더욱 더 '히야 이거 노렸구나'를 알 수 있답니다 ^0^
빙글 뱅글
 >>>  (좌우 모두 컬러링)
브릿지 부분에 들어서며 보이는
이 익숙한 조명... 온도.. 습도... ^^
  (좌 왜 전화했지, 우 컬러링)
이 컷으로 왜 전화했지와 이어지는 연출인 거
빼박캔트 반박불가 이거레알
  (좌우 모두 컬러링)
다시 초반 경쾌한 분위기로 전환될 때 다시 컬러링에 쓰이던 폰트로 바뀌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청각의 시각화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 작품에서 딱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ㅠㅠㅠ
공감각적 심상... 유노? ^^
그리고 컷 전환 역시 동일한 구도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찔리지는 말아달라는 가사에 나오는 미니 선인장!
+)
요 선인장은 유진배우님의 하심담 선인장이래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사실상 이 책 제목이 이번 영상의 부제인 것 같은 건 기분탓일까요 ^ㅁ^
이건 진짜 tmi인데 제가 제작년에 제목에 이끌려 저 책을 사서 읽었었거든요? 그때 제가 되게 바빴을 때여서 틈틈이 읽느라 좀 오래 걸렸는데 여러분은 1분 42초만에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겟-또 하는 거라구요 뭐로? 컬러링으로~!!!!!
 그리고 이어지는 또 천재적인 모먼트 ㅜ
▼
  내가 좋아서 진심으로 전화를 걸었거나 ▷ 생화
그저 필요한 게 있어서 전화를 걸었거나 ▷ 조화
+)
숨어있는 또다른 킬포
열어분... 꽃에 주목하여 주십시오...
++)
그리고 요런 연출은 왜 전화했지에도 있다는 스아실   '요즘 뭐 하냐고 물어보면 어떡해' 부분에선 새우 야채죽 레시피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 뭔가 괜히 나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잘 지낸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사실상 그동안 막 대단하게 이뤄놓은 것도 없고 하는 그런 기분을 음식에 비유한 고런 느낌... 아니 사실 연출로 뭘 말하고자 하는진 알겠는데 그걸 말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 그냥 티키틱 대천재라는 뜻
 드디어 알아낸 노센스의 비밀
맨 위 수건만 저 겹치는 부분이 보이게 뒤집어져있고, 맨 오른쪽 슬리퍼가 좌우가 반대로 끼워져 있대요!
(게비스콘 짤)
  (좌 왜 전화했지, 우 컬러링)
그리고 같은 구도로 비춰지는 촛불!
사실 뭘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 다고 썼던 과거의 나를 반성하며 왜 전화했지 메이킹을 보고 왔는데요 ㅎ 왜 전화했지에선 초를 중심으로 조명이 빙 돌며(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전화를 받을 것이냐 말 것이냐를 고민하는 동안의 시간의 흐름을 나타냈다고 하셔서 컬러링에서도 요런 조명의 이동이 있나 했지만 조명의 이동은 없는 것이애요,,,
전 추리를 포기하고 메이킹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하하
  (좌 왜 전화했지, 우 컬러링)
그리고 촛불과 함께 두 영상을 끝이 납니다ㅏ
같은 나레이션이 삽입됐지만 한 쪽은 촛불이 꺼져있는데 한쪽은 아직도 잘 켜져있는 EU도 너무너무 궁금
빨리 다음쥬가 왔으면 좋겠어요 오아아앙
03
심심할 틈 없는
센스만점 아크웍 ㅡ
사실 이거 메이킹에서 은택님 할 말 선수치는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좋은 건.. 많이 보아야 하는 법 아니겠습니까...? 이게 또 글로 볼 때랑 은택님이 직접 설명해주시는 거랑 또 천차만별이니까 ^^ (그냥 하겠다는 뜻)
 이 뾰로롱 효과...
왠지 모르게 익숙하고 알듯 말듯한 이 효과...
 바ㅠ로ㅠ 이ㅠ맛ㅠ 아ㅠ임ㅠ니ㅠ까ㅠ
디테일에 취한ㄷr...!
 그리고 티키틱 하면 빠질 수 없는 이런 자그마한 디테일까지 ☆★
04
드드으!!! 트크특드!!!
긋즈 느은드!!!!!!!!! ㅡ
마스크를 벗고나면에서도,,
마스크 메이킹에서도 짜그만 주제에 시선 강탈하던 그 밷-쥐,,, 알고는 있었지만 설레발만 치며 가만히 기다리던 그 밷-쥐,,,!!!!!!!
 처음엔 병아리 머 그런 건줄 알았는데
 (동글)
 귤-하!
 오우
왠지 아까 그 뱃지랑 되게 잘 어울릴 것 같은 에코백 ㅎㅎㅎㅎㅎ
다 쓰긴 했는데 마무리를 어째야 할지 모르겄네요....
그냥... 이게 다임... 끝 PC로 작성해서 모바일보다는 컴퓨터로 보시는 게 더욱 더 편리하실 거라고 생각함니다,,~!
그럼 전 굿즈 쟁여놓을 돈 벌으러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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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왜티키틱했냐면요
- 20.04.25
와아 리뷰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ㅋㅋ센스가 없는거겠죠 부분은 자세히 보시면 수건은 맨위 수건 하나만 위 아래가 뒤집어져 있고 슬리퍼도 맨 오른쪽 슬리퍼 하나만 좌우가 반대로 끼워져있어요! 그래서 센스가 없다는 뜻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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